영암읍방범대, 제14회 경로위안잔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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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읍방범대, 제14회 경로위안잔치 개최

방범대원들 개인차량 이용 어르신들 모셔 봉사 실천

영암읍방범대(대장 배명주)는 11월 20일 영암여자중·고등학교 체육관(민당관)에서 우승희 군수와 신승철 전남도의원, 박영배, 고화자 영암군의원,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문광선 소장, 읍내파출소 박상성 소장을 비롯한 대원 가족, 영암읍 관내 어르신 등 2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독거노인 경로위안잔치를 성황리에 열었다.
지난 2007년 제1회 경로위안잔치를 시작으로 올해로 제1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영암읍방범대 전 대원이 참여해 개인차량을 이용해 어르신들을 모신 뒤, 식사 대접과 기념품 지급, 트로트 가수 차효린, 민요가수 전비주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배명주 대장은 개회사를 통해 "참여를 통한 실천하는 봉사라는 슬로건으로 지역사회 공동체 구현에 앞장서며 지역민과 함께 훈훈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이웃사랑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나가겠다"면서, "오늘 행사를 위해 도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영암성실새마을금고 직원으로 구성된 'MG사랑나눔봉사단'이 함께해 참석한 어르신들의 체온체크, 혈압체크, 마스크나눔 등의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한편 이날 경로잔치에 소요되는 비용은 영암읍방범대 대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마련했으며, 영암경찰서 생활안전협의회와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가 후원했다. 영암읍방범대는 경로잔치 이외에도 불우이웃돕기, 관내 학생에 장학금 전달 등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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