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농민회, 통일쌀 전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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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제

영암군농민회, 통일쌀 전달식

영암군농민회는 11월 22일 영암초교 정문에서 통일쌀 전달식을 가졌다.
통일쌀 나누기 일환으로 열린 전달식에는 우승희 군수와 고화자, 정운갑, 정선희 영암군의원, 최광표 영암교육장, 정미선 영암초교 교장, 농민회 임원 등이 함께했다.
전달된 쌀은 통합RPC에서 도정작업을 거친 후 500g단위로 3천개를 소포장했다.
농민회는 "남북간 고조된 긴장관계 속에 전쟁 위협이 한반도를 감싸고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민간단체가 나서 남북관계 개선에 앞장서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대북제재로 인해 우리가 생산한 통일쌀이 북으로 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고심 끝에 관내 학생들에게 나눠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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