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기독교연합회(회장 김성환 목사)는 이날 지역민의 희망과 안녕을 기원하는 성탄트리를 설치하고, 영암읍과 삼호읍에서 성탄축하 감사예배와 성탄트리 점등식 등을 가졌다. 성탄축하 감사예배는 영암읍교회 예배당에서 진행됐다. 또 점등식에는 우승희 군수와 고화자, 고천수 영암군의원을 비롯한 교인과 지역민 등 300여명이 함께했다.
내년 1월 말까지 불을 밝힐 성탄트리는 높이 7m, 폭 5m 규모로, 별 모양의 장식과 빛이 어우러져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게 따뜻한 위로가 되고 크리스마스 연말 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암군기독교연합회 김성환 회장은 "성탄트리의 환한 불빛이 코로나19로 지쳐있는 군민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주는 소망의 불빛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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