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도 새해예산안 주요사업 살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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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 새해예산안 주요사업 살펴보니…

군은 일반회계 5천822억2천449만2천원, 기타 특별회계 104억4천63만8천원, 공기업특별회계 491억6천200만3천원 등 총 6천418억2천713만3천원 규모의 2023 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안을 편성해 제295회 영암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 제출, 심의를 요구했다. 이에 따라 의회는 12월 9일부터 새해예산안 심의에 들어가 오는 20일 본회의에서 의결할 예정이다.
내년도 예산안은 올 본예산 6천273억1천919만3천원 대비 145억794만원(2.31%) 증가한 규모다. 올 본예산의 경우 전년 대비 9.20%, 전년 본예산의 경우 전년 대비 9.11% 각각 증가한 것에 비하면 내년도 본예산의 전년 대비 증가율은 이례적으로 소폭이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의 경우 올 본예산 대비 195억1천70만5천원(3.47%) 증가했으나, 기타특별회계는 4억6천156만5천원(4.23%), 공기업특별회계는 45억4천120만원(8.46%) 각각 감소했다.
새해 예산안의 세출규모는 농림해양수산 분야가 1천539억9천271만4천원으로 23.99% 비중을 차지해 가장 많았고, 사회복지 분야가 1천429억4천329만9천원으로 22.27% 비중을 차지하며 그 뒤를 이었다. 이밖에 환경 분야 791억9천944만3천원(12.34%),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653억3천183만8천원(10.18%), 일반공공행정 분야 335억8천657만8천원(5.23%), 문화 및 관광 분야 316억1천827만9천원(4.93%), 교통 및 물류 분야 193억4천586만9천원(3.01%), 교육 분야 81억1천745만4천원(1.26%), 보건 분야 78억7천361만9천원(1.23%),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분야 67억9천807만9천원(1.06%) 등의 순이었다.
■ 영암 혁신정책 페스티벌 운영 = 군정 발전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 공모 및 반영을 위한 사업비로 5천만원이 편성됐다. 이를 통해 소통과 군민 참여 활성화를 꾀해 우승희 군수의 공약인 직접민주주의를 구현하겠다는 취지다.
■ 예산학교 운영 = 주민들에 대한 예산교육을 통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효과적인 운영을 꾀하기 위해 1천400만원이 편성됐다. 이를 통해 다양한 의견 수렴과 소통에 나서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확보한다는 취지다.
■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 용역 = 지방소멸 대응 중장기 비전 및 전략 등의 정책체계와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용역비로 2천200만원이 편성됐다. 이를 통해 영암군의 여건과 실정을 반영하는 지역활력사업을 발굴 추진함으로써 인구감소 억제를 통해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 청년 문화거리 조성 용역 = 청년층 문화 공연 전시 등의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문화생활 만족도를 높이고, 청년문화 활성화를 통해 청년인구 유입을 꾀해 영암읍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서기 위한 방안 마련 용역비로 2천200만원이 편성됐다. 이를 통해 청년 문화거리를 신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 외국인 주민 실태조사 및 정책수립 용역 = 외국인 주민의 꾸준한 증가에 대응해 외국인 주민에 대한 정확하고 전문적인 기초 실태 파악을 통해 지역맞춤형 외국인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용역비로 2천200만원이 편성됐다. 이를 통해 외국인 주민의 가족생활, 경제활동, 사회생활, 집중거주지 실태조사 및 정책방향을 도출하게 된다.
■ 영암 창의융합 발표토론 프로그램 = 영암 학생들의 학력 향상 및 개인의 능력과 적성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 및 진로에 대한 방향을 잡아 미래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창의융합 발표토론 프로그램 운영비로 3천만원이 편성됐다. 독서토론 교육을 통해 사고력 증진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 영암공공도서관 신축(이설) 지원 = 영암공공도서관 신축(이설) 지원 예산으로 20억2천800만원이 편성됐다. 재원은 균특 100%다.
■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 = 민관산학 연계를 통한 지역특화분야 인력 양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비로 1억5천만원이 편성됐다.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은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교육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지역특화 분야 선정 및 교육과정 개편을 통해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해 지역 산업체에 취업시켜 정주로 이어지게 하는 사업이다. 동아보건대는 영암군과 지난 5월 컨소시엄을 구성해 6월 교육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오는 2024년까지 3년 동안 연간 16억원(국비 13억5천만원, 군비 1억5천만원, 대학 1억원)씩 총 48억원을 투입해 양질의 평생직업교육을 제공하게 된다.
■ 귀농귀촌인 기념수 지원 = 귀농귀촌인 가정의 영암군민으로서 자긍심을 높이고 귀촌 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귀농귀촌인 기념수 지원 예산으로 1천만원이 편성됐다.
■ 공직자 자기계발 문화탐방 지원 = 문화와 예술, 행정 등을 견학하고 새로운 지식 및 문화 체험을 통핸 군정업무 수행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공직자 자기계발 문화탐방 지원비로 1억8천만원의 예산이 편성됐다. 타 지역의 문화를 체험해 군정에 접목하고,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 주민자치회 참석수당 및 주민총회 운영비 = 주민자치회 위원에게 자치계획 수립 및 실행 등을 위한 회의 수당을 지급해 읍면 단위 자치 활성화 및 주민자치회의 안정적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2천288만원의 예산이 편성됐다. 주민자치회 운영은 우승희 군수 공약사업이다. 또 주민자치 역량강화 교육을 위한 예산으로 2천200만원, 읍면 주민총회 운영비로 4천400만원,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 강사 수당으로 1천260만원도 편성됐다.
■ 마을활동가 활동비 지원 = 주민들의 공동체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현안 및 발전과제 논의 때 조력자 역할을 수행하는 마을활동가의 원활한 활동을 위한 지원 예산으로 6천666만원의 예산이 편성됐다. 또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컨설팅 지원비로 1천600만원,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비로 1억원,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센터 전담인력 인건비로4천802만4천원, 마을공동체 활동 소식지 발간 예산으로 1천600만원, 마을공동체 간담회를 통한 공동체 네트워크 활성화 예산으로 2천만원, 마을공동체 역량강화교육 예산으로 3천600만원의 예산이 각각 편성됐다.
■ 고향사랑기부제 관련 예산 = 내년 1월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비로 5천만원, 연구용역비로 2천200만원, 답례품 비용으로 1억8천만원, 답례품 배송비 지원을 위해 3천만원 등의 예산이 편성됐다.
■ 군 청사 별관건물 매입 =청사 내 사무공간 부족에 따라 6억5천500만원의 예산이 편성됐다. 청사 인근의 사무공간 마련을 위한 예산이다. 아울러 군 청사 부속동 증축공사 실시설계용역비로 8천500만원의 예산도 편성됐다.
■ 기찬랜드 주차장 조성 및 통행로 정비 = 각종 시설이 우후죽순 들어서 주차장이 부족한 기찬랜드의 주차공간 확충을 위한 예산으로 5억원이 편성됐다.
■ 한국트로트가요센터 관람료 환급용 영암사랑상품권 구입 = 한국트로트가요센터 관람료 중 일부를 영암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상품권 교환제 실시를 위한 예산으로 2천300만원이 편성됐다.
■ 영암 대동제 탐방로 조성사업 = 명사탐방로 개통을 앞두고 방문객들이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저수지 탐방코스를 개발해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사업비 1억원이 편성됐다.
■ 달빛축제 = 우승희 군수 공약사업인 달빛축제 개최 예산으로 4천만원이 편성됐다. 달빛축제는 달빛을 이용한 야간축제로 계획되고 있다.
■ 대한민국 국립공원박람회 = 역시 우승희 군수 공약사업인 대한민국 국립공원박람회 개최 예산으로 5천만원이 편성됐다. 국립공원 월출산과 영암의 가치를 전국에 널리 알리고 이를 통한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자는 취지다.
■ 2023 왕인문화축제 지원 = 2023년 왕인문화축제 지원 예산으로 9억5천만원이 편성됐다. 왕인호 유지관리비로 2천만원, 왕인박사유적지 일원 경관조명사업으로 5천만원 등도 편성됐다.
■ 남양공 양달사 문헌 번역 = 남양공 양달사 장군의 문헌 번역 예산으로 1천만원이 편성됐다. 이를 통해 관내 초·중·고교의 교육자료로 활용하고, 영암 의병사 연구의 기초자료 제공 및 영암군민의 호국정신 함양의 계기로 삼자는 취지다.
■ 영암군민속씨름단 운영비 = 영암군민속씨름단 운영비로는 인건비로 17억6천500만원이 편성됐고, 4대 보험료 9천602만5천원, 민속씨름대회 참석 여비 2천880만원, 대회 및 전지훈련 참가 버스임차료 1천800만원, 퇴직금 7천14만원, 훈련수당 1천800만원, 합숙비 1억1천880만원, 목욕비 1천440만원, 전지훈련비 1천470만원, 대회 출전비 6천300만원, 피복 및 운동복 구입비 2천415만원, 의무비 1천800만원 등이다. 이로써 영암군민속씨름단 운영비는 1천만원 이상 사업비만 합쳐 모두 22억4천901만5천원에 이른다.
■ 생활민원처리사업 = 주민들의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불편사항을 즉시 해결해 적극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취지로 4억6천만원의 예산이 편성됐다. 건당 100만원 이하 공공시설물과 도로시설물, 안전시설물의 정비와 건당 30만원 이하 취약계층 전기시설 및 배관시설 등의 정비를 위한 예산이다.
■ 은퇴자 부부행복학교 강사수당 = 은퇴자 부부를 위한 맞춤형 힐링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강사수당으로 1천728만원의 예산이 편성됐다. 은퇴자 부부행복학교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건강한 퇴직생활을 영위하고, 교육 및 상담 프로그램 지원으로 내재된 사회문제를 예방하려는 취지다.
■ 대불산단 재생사업 공모 추진 용역 = 대불산단이 지난 4월 산업단지 대개조 지역 공모에 선정, 2023년 노후 산업단지 재생사업 신청 요건을 갖추게 됨에 따라 공모를 위한 사전 용역비로 2천만원의 예산이 편성됐다.
■ 지역특화 현장맞춤형 인력양성 지원사업 =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 추진에 따라 사전에 외국인이 용접기술 등 취업에 필요한 자격취득을 지원하기 위해 4억8천만원의 예산이 편성됐다.
■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프로젝트 = 사회적경제기업 발굴을 통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및 지역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연대와 협력의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을 위한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2억7천600만원의 예산이 편성됐다. 우승희 군수 공약사업이다.
■ 신재생에너지 도제 취업 패키지 = 중소기업 인력수급 불일치 해소와 청년 고용 활성화를 위한 차세대에너지 기업들과의 연계를 통한 지속적인 경제활동 기회 부여를 위한 예산으로 2천5천653만1천원이 편성됐다. 수행기관은 (재)녹색에너지연구원이다. 해당기업에 청년활동가를 배치해 사전직무교육 및 인건비를 지원하게 된다.
■ 지역자원 연계 청년창업지원사업 = 지역 내외의 청년 유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및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해 1억5천750만원의 예산이 편성됐다. 일자리 부족에 따른 지역 청년 인구의 타 지역 유출 최소화 및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취지다.
■ 영암읍 낭주로 지중화사업 = 영암읍 낭주로 지중화사업을 위한 예산으로 올해 10억원에 이어 새해예산에도 10억원이 편성됐다. 사업구간은 종합운동장∼영암여중∼영암터미널∼영암오거리까지 2㎞다.
■ LPG소형 저장탱크 보급사업 = 관내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 LPG소형 저장탱크 등의 설치지원을 통해 에너지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6천만원의 예산이 편성됐다. 대상은 관내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30가구다.
■ 전통산업 특산품 포장재 지원 = 영암 참빗 등 전통산업 및 공예품의 명맥을 잇기 위해 전통산업에 종사하는 소상공인에게 포장재를 지원한다. 이를 위한 예산 2천만원이 편성됐다.
■ 영암읍 상권 활성화사업 공모사업 추진 용역 = 영암읍의 재도약에 필요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상권활성화구역’ 또는 ‘자율상권구역’을 지정하고, 상권 전반의 종합적인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 및 지역 상권의 경쟁력 제고를 위하 용역비 3천500만원이 편성됐다.
■ 신규 농공단지 입지 타당성조사 용역 = 관내 농공단지의 분양 완료로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에 안정적인 산업용지를 공급하고, 농공단지 신규 조성에 따른 적극적인 투자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추진되는 신규 농공단지 입지 타당성조사 용역비로 2천200만원이 편성됐다.
■ 전기승용자동차 민간보급사업 = 친환경 전기자동차 활성화 정책에 따른 전기승용자동차 민간보급사업 관련 예산으로 13억3천980만원이 편성됐다. 올해 16억320만원 대비 2억6천340만원이 줄었다.
■ 영암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발전 기본계획 수립 용역 = 농업경쟁력 강화로 농가소득 증대와 잘사는 농업 강군 실현을 위해 추진하는 영암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발전 기본계획 수립 용역비로 5천만원이 편성됐다. 이를 통해 미래 성장 산업인 농업의 집중 육성과 농업의 미래지향적인 발전방향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 월출산 경관단지 유채꽃 축제 지원 = 월출산 경관단지 유채꽃 축제 개최를 통한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6천만원의 지원 예산이 편성됐다. 올해 9천만원 대비 3천만원이 줄었다.
■ 가루쌀 생산단지 조성 교육 및 컨설팅 지원 = 쌀 가공산업 활성화 대책을 뒷받침하고 식량작물 전반에 걸친 생산과 유통여건 개선을 위해 공동영농에 대한 농가 인식전환과 경영체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1천800만원의 예산이 편성됐다. 사업대상은 서영암복합영농조합법인이다.
■ 전략작물 육성 지원 = 논에 전략작물 재배를 통한 쌀 공급문제 완화 및 농가 소득안정을 도모하고 식량작물인 밀과 콩의 자급률 제고로 식량주권 및 식량안보기능 강화를 위해 2억5천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 친환경 벼 집적화단치 인센티브 지원 = 친환경농업단지 내 관행농지의 친환경 인증 취득을 유도하고 생산단지의 집적화를 통한 비의도적 농약 비산 방지로 친환경농산물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7천914만5천원의 인센티브 지원 예산이 편성됐다. 또 친환경 벼 농업단지 집적화를 위한 장려금 지원을 위한 예산 7천만원도 신규 편성됐다.
■ 농업환경보전 프로그램 현장지원조직 운영 = 농업인의 농업환경보전 인식 제고 및 지역단위 농업환경관리방안 추진 등을 통해 농업환경의 보전 및 개선을 꾀하기 위한 농업환경보전 프로그램 현장지원조직 운영비로 4천500만원이 편성됐다. 또 농업환경보전 프로그램 주민활동 이행비로 1억500만원의 예산도 편성됐다,
■ 친환경농산물 생산 유통 인프라구축사업 = 친환경농산물의 생산 유통 가공시설 인프라 확충을 통해 친환경농산물 규모 확대 및 생산량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3억원의 예산이 편성됐다.
■ 소규모 농식품 제조 가공 기반 구축 = 소규모 개인 및 사업체 등에 제조 가공 기반을 구축해 대형마트 등에 대한 가공식품 판로 개척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산으로 1억5천만원이 편성됐다. 소규모 농식품 제조 및 가공을 위한 건물 및 기계장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 영암 교동지구 도시개발조성사업 = 영암읍 교동리 88-1번지 일원의 도시개발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비로 22억5천800만원이 편성됐다. 전액 군비다. 공사비 20억원, 감리비 2억5천800만원이다. 내년 6월 실시설계가 완료됨에 따른 공사발주를 위한 예산 편성이다. 이로써 영암 교동지구 도시개발은 내년 7월 착공해 2025년 12월 완료 예정으로 인구 유입 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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