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는 2022년 연합모금 논의에 이어 덕진면협의체의 사업추진실적 보고 및 하반기 신규사업 대상자 선정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복지위원과 각 마을이장의 추천을 받아 신규 지역특화사업인 '복지사각지대 동절기 난방용품 지원 사업' 대상자로 관내 소외계층 8세대를 최종 선정, 최근 갑작스러운 한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전기매트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조형일 민간위원장은 "우리에겐 작지만, 남들에겐 소중한 것을 나눈다는 것이 바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있는 이유"라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에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고 한발 먼저 살펴서 면민 모두가 행복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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