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7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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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청 공무원으로 30년을 근무하고 올해 퇴직한 기호1번 홍성주 후보는 민선 제2대 영암군체육회장 출마의 변을 이처럼 밝혔다.
홍 후보는 "스포츠 산업화 시대에 경제적 부가가치 창출을 높이기 위해서는 영암군체육회도 이젠 좀 더 치밀하고 계획적인 전문가 조직으로 거듭나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면서, "체육회 조직의 변화를 통해 전문성과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체육인들의 권익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홍 후보는 이어 "체육인들이 어려움이 있을 때나 생활체육지도자들이 난관에 처했을 때 귀기울여주고 문제 해결책도 함께 찾는 버팀목이 되겠다는 봉사하는 마음으로 출마를 결심했다"고 덧붙였다.
홍 후보는 특히 영암군체육회장으로서 ▲행정(체육·예산·의회)과의 상호협력 시스템을 구축하고 체육회의 자율성과 독립성 확보 ▲사업추진의 안정적인 재원확보를 위해 관련 지자체, 전남도체육회 등과 정기적인 소통을 통한 지원근거 마련 ▲생활밀착형 스포츠시설 확대 및 기존 체육시설 개선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대규모 스포츠대회 유치 및 新성장산업으로 적극 활용 ▲어르신들을 위한 안전한 생활체육 프로그램 확대와 각종 대회출전 지원 ▲관내 학교와 연계한 우수 인재의 체계적 발굴과 지속적 관리 등 인재육성체계 마련 ▲생활체육지도자의 자율성·책임성 부여, 체육정책포럼 운영, 각 종목단체 동호회 조직 확대와 지원 등을 공약했다.
홍 후보는 "공직생활 중 영암군에서 57년 만에 전남체육대회를 개최해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전남도 단위 각종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데 일조했다고 자부한다"면서, "청렴하고 원칙 있는 행정을 바탕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영암군체육회 발전의 초석을 다져나가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 1960년 서호면 출생
- 광주인성고 졸업
- (현)영암군체육회 정책부회장
- (현)대한실버시니어배구연맹 자문위원
- 근정포장(2022년)
- 독립유공자 유족(손자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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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호2번 이봉영 후보
"체육회 운영체계 강화 선진체육행정 실현할 것"
민선 초대 영암군체육회장에 이어 재선에 도전하는 기호2번 이봉영 후보는 이번 선거에 임하는 각오를 이처럼 밝혔다.
이 후보는 "민선 초대 영암군체육회장 당선 이후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비단 체육뿐만 아니라 모든 일상이 멈춰 큰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런 와중에서도 민선 초대 영암군체육회는 원대한 첫발을 내딛었고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는 등 위기를 기회로 전환했다"면서, "영암군체육회를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조직으로 육성하기 위한 과감한 조직개편 단행은 물론, 임직원에 대한 정규직화를 실현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를 통해 "선진 체육행정의 기반구축에 나서 체육행정과 군민 생활체육 지원 강화를 위한 생활체육팀, 엘리트 체육인 육성을 위한 전문체육팀과 행정전문팀을 구성해 체계적인 조직으로 운영되는 기틀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일궈낸 성과보다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더 많기에 당당하고 소신있게 재선에 도전에 나섰게 됐다"고 출마의 변을 밝힌 이 후보는 ▲체육회 운영체계 강화와 선진 체육행정 실현 ▲체육시설 인프라 확대를 통해 명품 훈련지 육성 ▲공공체육시설의 체육회 위탁사업 적극 추진 ▲체육인들의 위상 강화를 위한 영암체육회관 건립 ▲생활체육 지원 강화 등을 대표공약으로 내세웠다,
이 후보는 특히 스포츠동호인들이 신체에 맞는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체육클리닉센터 건립과 탁구와 배드민턴 전용구장 건립, 골프훈련장 건립, 전천후 육상보조경기장 건립 등 체육시설 인프라 확대와 명품훈련지 육성도 강조했다.
- 1960년생 영암읍 출생
- 영암 초·중·고 졸업. 세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재학
- (현)영암군체육회장
- (현)제20기 민주평통 상임위원
- (전)영암군승마협회장 영암군축구협회장
- 대통령표창(2010년)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