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영암지부 2022년 단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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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영암지부 2022년 단체협약

박민주 지부장, "상생과 협치의 노사관계에 중점 둘 것"

영암군 소속 공무직 노동자를 대표하는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영암군지부(지부장 박민주)는 12월 12일 군청 낭산실에서 '2022년 임금 및 단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우승희 군수와 박민주 영암군지부장, 김정숙 여성부지부장을 비롯한 14명의 교섭위원이 참석했다.
단체교섭에서 민주연합노조는 행정직원 기본급 3% 인상과 도로·환경 호봉증액, 행정·현장 사무분장 등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군은 기본급의 경우 행정·도로·환경직원 2.5% 인상으로 조정수용하고, 행정·현장 사무분장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또 조합전임을 1인에서 2인으로 수용하고, 노조에서 3일에서 5일로 요구한 계절휴가는 4일로 일부수용 했다. 특히 민주연합노조가 요구한 퇴직금누진제적용(전체공무직) 및 희망퇴직제 신설 등은 수용하지 않았다.
박민주 지부장은 "집행부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노조요구안을 원만하게 수용해준 것 같다. 앞으로도 노사관계를 건전, 상생, 협치에 중점을 두고 함께 공존해 나가겠다"면서, "영암군 소속 모든 공무직 노동자의 처우개선을 위해 회원 모두가 솔선수범해 올바른 공직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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