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농민회, 한전 광주전남지사 규탄 동시다발 1인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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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농민회, 한전 광주전남지사 규탄 동시다발 1인 시위

영암군농민회는 12월 14일 한국전력공사 광주전남지사를 규탄하는 동시 다발 1인 시위를 진행했다.
농민회는 이날 광주시 농성동 한전 광주전남지사와 나주 빛가람도시 한전 본사, 한전 영암지사, 영암군청 앞 등에서 진행한 1인 시위를 통해 "정당한 영암군의 입장표명에 대해 법적조치를 운운하며 협박한 한전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한편 12월 6일 시종면 신학리 정동마을회관 앞 광장에서 열린 영암제2변전소 건설 관련 주민공청회에서는 영암제2변전소 건설을 추진 중인 한전 측 관계자가 11월 29일 영암군청을 방문해 협조요청을 하는 과정에서 영암군이 주민의 반대의견을 이유로 협조불가입장을 표명하자 업무방해죄로 고발할 수도 있다는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암군농민회는 이에 대해 "영암군민의 자존심을 무시한 한전을 강력히 규탄하며 영암2변전소 건설을 막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천명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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