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봉사활동은 매년 11개 읍면 생활개선회원들이 사랑의 쌀을 모아 떡국떡을 만들어 기부하는 행사로 18년째 계속되고 있다.
올해도 군 및 읍면 임원진을 중심으로 12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농업기술센터에서 떡을 직접 만들었으며 특히 생활개선영암군연합회원들이 1년간 직접 농사지은 쌀을 활용해 가공한 것이어서 그 의미가 더욱 컸다.
이현숙 연합회장은 "추운 겨울날씨가 계속되는데 다가오는 새해에 따뜻한 떡국을 나눠 먹으며 한 해의 시작이 행복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우리 모든 이웃들의 새해 건강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개선영암군연합회는 떡국떡 기탁 이외에도 머리염색 봉사, 반찬나눔 봉사, 자연정화활동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