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낭주농협(조합장 이재면)은 1월 2일 영암군청 시무식 자리에서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또 영암읍 장암리 출신인 문영엽(95)씨가 고향사랑의 마음을 담아 지역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문씨는 "고향을 떠나 다른 지역에서 살면서도 늘 고향의 미래를 생각했다. 영암을 이끌어갈 인재를 키우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영암군민장학회는 2008년 2월 발족 아래 103억여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해 장학금을 매년 지급해오고 있다. 2022년에는 대학생 입학 축하금 등 10개 항목에 5억600만원의 장학금을 1천202명에게 지급한 바 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