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 수급 위기 극복 '사랑의 헌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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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 수급 위기 극복 '사랑의 헌혈'

군은 코로나19와 독감으로 인한 혈액 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 군민과 공직자,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2월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군청 광장과 학산보건지소 앞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헌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와 독감의 유행으로 헌혈 참여자가 급격하게 감소함에 따라 적정 혈액과 응급혈액 확보가 절실해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연계추진하는 것으로, 군은 공직자를 비롯해 한국농어촌공사, 영암소방서, 영암신협, 영암교육지원청, 월출산국립공원, LX한국국토정보공사 등 관내 유관 기관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헌혈을 희망하는 사람은 헌혈 전일 음주와 약물복용, 침 시술 등을 금해야 하며,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혈액은 인공적으로 만들 수 없고 오직 자발적인 헌혈로만 확보할 수 있다.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생명을 살리는 불씨가 된다"며, "많은 이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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