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영암희망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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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영암희망포럼 개최

일자리, 교통, 관광 등 3대 분야 활성화 방안 논의

제3차 영암희망포럼이 1월 26일 군청 낭산실에서 개최됐다.
'더 큰 도약을 위한 영암군의 혁신 전략'을 주제로 영암의 일자리와 교통, 관광 등 3대 분야의 동향과 사례 및 정책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한 이번 포럼은 전문가 3인의 주제 발표에 이어 임주환 희망제작소 소장이 좌장으로 나서 발제자들과 공무원, 군민 등이 자유롭게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전남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한 조선업 현황과 인력문제'를 주제로 첫 번째 발표를 진행한 배규식 전 한국노동연구원장은 영암군 조선업의 현황에 맞는 지역 상생형 일자리 사업 추진 및 조선업 전담팀의 설치 등을 제안했다.
또 '영암군의 철도역 중심 지역발전 전략과 추진과제'라는 주제발표에 나선 권영종 한국교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영암역 개통에 대비한 영암군의 공간 재편전략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영암역 중심의 컴팩트 시티 개발과 복합환승센터 구축 등을 제언했다.
관광 분야에 대한 주제발표에 나선 김향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초빙석좌연구위원은 관광 분야에 있어 영암군에 적용 가능한 공모사업 동향 및 타 지자체 공모사업 활용 사례 등을 분석함으로써 유용한 관광정책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우승희 군수는 "정책 개발과 방향에 있어 최상의 결정을 위해서는 내부공무원뿐만 아니라 군민들을 비롯한 여러 관계자들과 전문가 등 외부인의 시각으로 바라보는 자세가 필요하다"면서, "희망포럼이 영암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열린 광장의 역할을 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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