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달된 위로금은 덕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월 28일 갑작스럽게 발생한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작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자체회비로 마련했다. 덕진면사무소는 피해가정을 면 사례관리대상자로 긴급 선정해 임시거주지에서 사용할 침구세트와 구호물품을 전달해 온정의 손길을 더했다.
덕진면은 모니터링을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업해 화재폐기물처리 등 추가 지원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조형일 민간위원장은 "화재피해로 어려움에 처한 가정에 작지만 따뜻한 위로의 마음을 전해드리고 싶었다"며, "피해주민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