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고일 기준 본인의 주소가 전남에 있거나 도내 초·중·고·대학교 중 하나 이상을 졸업(예정)한 출향 도민이면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인문·사회, 이공계, 예체능 등 정규학위 과정이면 전공 분야에도 제한이 없다.
올해부터는 지역 인재의 해외 유학 기회 확대를 위해 선발 인원을 3명에서 5명으로 확대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2년 동안 생활비를 포함해 해외 석·박사 유학비 최대 1억원을 지원한다.
3월 31일까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www.jntle.kr)을 통해 접수하며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한다. 전공 분야의 전문성과 발전 잠재력은 물론 리더로서의 성장 가능성과 지역 공헌 의지 등 다양한 역량을 검증해 도민이 공감할 수 있는 인재를 선발할 방침이다.
전남도는 학부 시절부터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 성과를 거둔 목포대 출신 김모(독일 프리드리히 박사과정)씨, 로봇과 컴퓨터비전 통합연구를 목표로 출국한 카이스트 출신의 또다른 김모(스위스 취리히공대 석사과정) 씨를 비롯한 9명의 인재를 3기에 걸쳐 선발해 유학을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나 전남도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남도 희망인재육성과(061-286-3422)에 문의하면 된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