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농협 제51기 정기총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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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호농협 제51기 정기총회 성황

당기순이익 22억2천만원 달성 교육지원사업 12억원 집행

삼호농협(조합장 황성오)은 1월 31일 2층 회의실에서 강찬원 영암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손남일 전남도의원, 고천수 영암군의원, 마인구 삼호읍장 등 삼호읍내 기관사회단체장과 조합원 등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1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삼호농협은 작년 한 해 유가불안정으로 인한 농업경영비 상승과 지속적인 금리상승으로 인한 실물경제의 불확실성 등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무화과 및 산물벼 출하 전량 수매', '건전여신 증대', '비이자수익 확대' 등 적극적인 사업을 추진, 당기순이익 22억2천200만원을 달성했다.
또 이를 바탕으로 출자배당 4억9천500만원과, 이용고배당 6억원을 현금배당하고, 사업준비금 5억3천만원을 적립하는 등 총 16억2천500만원을 배당 및 적립하게 됐다.
삼호농협은 또 총자산 2천682억원과 상호금융자산 3천200억원을 달성했으며, 0%대의 연체비율로 클린뱅크 '금'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특히, 무화과 유통사업은 출하농가 전량 수매로 3년 연속 100억원대 매출을 달성했으며, 출하농가 박스보조금으로 2억6천800만원을 지원했고, 산물벼 역시 농가 출하 전량 수매와 장려금으로 1억2천100만원을 지원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1부 기념식과 2부 대의원회 및 비상임감사 선거 순으로 진행됐다. 선거결과 비상임감사에는 이동준, 박흥빈 후보가 선출됐다.
황성오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안정적 경영관리와 무화과 유통사업 활성화, 건전여신 증대 등으로 총 22억2천2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면서 "2023년에도 조합원을 위한 사업추진으로 '농업소득 증대 및 정체성 확립으로 신뢰받는 농협 구현'이라는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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