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호면유도회, 2023년 정기총회 개최

서호면유도회(회장 박춘호)는 2월 24일 서호면노인복지회관 2층 회의실에서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박춘호 회장과 이연종 부회장을 비롯한 41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4년여 만에 열린 이날 총회에서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의 결산보고, 연회비 인상안, 유도회 발전방향에 대한 토의 등이 이뤄졌다.
박춘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서호면유도회는 외부활동을 통한 봉사단체보다는 유교정신에 입각한 충효사상과 관습적 미풍양속을 선양하는 단체로 사회의 모범이어야 한다"면서, "우리사회의 문제로 대두되는 다문화가족과 생활이 어려운 조손가정, 편부모가정을 발굴해 표창 및 사상함으로써 본회의 위상을 높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회비인상안이 부결됨에 따라 효자효부상, 다문화모범가정 시상, 부모결손가정 표창 등의 시책은 보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