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체험·휴양마을 활용 100만 관광객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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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체험·휴양마을 활용 100만 관광객 유치

시설 개·보수 치유관광상품 개발 소방안전시설 등에 28억원 지원

전남도는 '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농촌체험·휴양마을 시설 개보수 및 콘텐츠 개발에 28억원을 투입하는 등 관광객 100만명 유치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2023년 관광 추세인 '나'라는 핵심어에 맞춰 워케이션(Worcation), 웰니스(Wellness) 등 일과 휴가, 건강과 행복을 즐기도록 농촌체험·휴양마을 시설 개·보수와 치유관광상품 개발, 소방 안전시설 설치 등을 지원한다.
코로나19로 재택근무 등 근무 방식이 다양하게 변함에 따라 휴가지에서 업무와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간 마련을 위해 한옥, 고택 등 숙박시설 개보수에 4억원을 지원한다.
또 과도한 스트레스로 고통을 겪는 사람이 농촌에서 건강과 행복을 찾도록 명상, 족욕, 꽃차 만들기, 힐링 푸드 등 치유관광 상품 개발과 농촌체험·휴양마을 운영 활성화를 위한 사무장 인건비 등에 20억원을 지원한다.
이밖에 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이 안심하고 숙박하도록 농어촌민박 400개소에 일산화탄소·가스 누설 경보기, 소화기 등 소방 안전시설 설치비 4억원을 투입한다.
한편 지난해 전남 171개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87만9천명의 관광객을 유치해 117억원의 농외소득을 올린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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