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국유림관리소는 이를 위해 3월 17일 광주광역시 및 설계·감리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아숲체험원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한 현장토론회를 가졌다.
현장토론회에서는 유아숲체험원 주변 여건을 반영한 특색 있는 체험 공간 조성, 기존 숲을 활용한 시설물 배치, 안전 위협 요소 등 전반적인 설계 방향에 대해 상호 소통했다.
영암국유림관리소 심양수 소장은 "시립수목원과 연접된 유아숲체험원 조성으로 광주시립수목원의 기능과 연계해 도심권 유아들에게 더욱 내실있는 산림교육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을 것 같다"며 "유아들의 숲체험 및 숲교육의 정서적 효과가 매우 좋다는 연구가 많다. 더 안전하고 개선된 유아숲과 프로그램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