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질병정보모니터요원 위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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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질병정보모니터요원 위촉식

보건소(소장 최문형)는 3월 28일 회의실에서 2023년 질병정보모니터요원 130명을 대상으로 위촉식과 함께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우승희 군수는 이날 모니터요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각종 감염병 발생상황을 신속하게 파악, 감염병의 확산을 방지하는 지역의 건강 파수꾼으로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관내 의료기관, 약국, 초·중·고 보건교사, 사회복지시설 및 산업체 보건관리자, 마을이장, 외국인주민 등으로 구성된 질병정보모니터요원은 지역사회에서 감염병 예방관리 요령을 홍보하고, 감염병 의심환자가 발생할 경우 즉시 보건기관에 통보함으로써 감염병의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올해에는 외국인주민 비율이 높은 영암군의 지역특성을 반영, 외국인 주민을 질병정보모니터요원으로 위촉함으로써 감염병 관리의 사각지대를 예방하고 모든 사회 구성원이 질병관리에 협력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교육을 진행한 전남도 감염병관리지원단 소속 김미진 연구원은 모니터요원의 역할과 감염병 감시체계, 주요 감염병의 특성 및 감염병 예방 기본수칙에 대해 강연했다.
최문형 보건소장은 "감염병은 무엇보다 신속한 대응과 질서있는 운영이 중요한 만큼 모니터 요원들의 역할이 매우 크고 중요하다"면서, "맡은 바 역할에 충실히 임해 감염병으로부터 자유로운 영암군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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