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워크숍은 기념식에 이어 '주민주도 마을복지계획 수립의 이해와 사례'를 주제로 한국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 연합회장인 박민수 강사의 특강이 이어졌으며, 기념식에 앞서서는 국립마한문화역사센터 영암군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현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강은 다양한 사례 제시를 통해 주민 복지 분야의 복합적인 문제들에 대한 예방과 해결 체계 구축을 위한 마을복지계획 수립에 대한 체계적 이해를 도왔다.
김성실 민간위원장은 "읍면 협의체에서 앞장서서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주민주도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하고, 주민 공동체를 구축해 지역복지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11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발전방안에 대한 다양한 토의를 거쳐 6월까지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하고, 지역특화 사업으로 연계·추진할 예정이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