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대 물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인식하고 물 환경 관리와 수자원 보존 실천을 위해 이뤄진 이날 환경정화활동에는 군 환경기후과, 농업해양정책과, 농식품유통과, 삼호읍사무소 직원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나불도 선착장을 시작으로 영산강변을 따라 하천변에 밀려온 부유 쓰레기 및 불법투기 쓰레기 등 7톤 가량을 수거했다.
군 관계자는 "물 부족 해소와 깨끗한 물 환경 보전에 모두가 적극적으로 동참해야 할 시점"이라면서, "날로 심각해지는 영산강 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고 깨끗한 강을 보존하기 위해 앞으로도 환경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후손들에게 깨끗한 영산강을 물려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