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식은 동아보건대학교 사회복지상담전공이 전남도의 빠른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노인 정신건강 상담 및 케어의 현장중심 프로그램 개발의 필요성을 인식해 추진된 것이다.
2021년 '영암군 사회조사'에 따르면, 노인들이 겪는 어려움 중에 '외로움과 소외감'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7.6%로 나타나고 있다. 그럼에도 우울감 등 심리적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근거기반 프로그램이 부족한 실정이어서 관련 프로그램의 필요성은 현장에서 많이 요구되고 있다.
이현주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대학 사회복지상담전공과 전남사회서비스원이 독거노인 우울 감소를 위한 인간중심케어 프로그램을 개발, 이를 전남서비스원 산하 기관에 보급 및 운영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전남지역 독거노인에 대한 케어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아보건대·한국예술치료학회
사회복지상담과 미술심리상담사 자격과정운영 MOU
동아보건대학교(총장 이현주)는 3월 30일 가천대학교에서 한국예술치료학회(회장 임나영)와 사회복지상담과 교과과정에서 미술심리상담사 자격과정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동아보건대학교가 사회복지상담분야에서의 상담역량 제고를 위해 '미술심리상담사' 자격과정의 필요성을 인식하며 추진한 것이다.
한국예술치료학회는 국내 예술치료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학진등재지를 발간하고 있는 전문학술단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동아보건대학교 사회복지상담과는 전남권역에서는 최초로 한국예술치료학회 미술심리상담사 자격과정을 교과과정에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동아보건대학 사회복지상담전공 강호엽 교수는 "전남지역에서 경쟁력 있는 정신건강 사회복지상담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근거에 기반한 교과·비교과 과정을 운영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아보건대학교 사회복지상담과는 앞으로 현장중심교육을 지원하고, 역량 있는 사회복지 및 사회복지상담 전문인력, 정신건강사회복지사 양성을 위해 사회복지기관 및 정신건강사회복지기관과 협약을 체결해 나갈 예정이다.
전남 서남권 14개 사회복지상담기관과 MOU 체결
동아보건대학교(총장 이현주)는 4월 4일 목포시 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장은채), 정읍시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곽준) 등 총 14개 사회복지 상담복지기관과 현장중심 교육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사회복지상담 현장중심교육 강화, 현장중심 애로기술 개발, 사회복지 현장중심교육 강화 등 3개 영역에서 진행됐다.
이현주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HiVE(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의 지역특화분야인 사회복지상담전공의 현장실습기관을 충분히 확보하게 되는 동시에 정신건강분야 애로기술을 공동개발할 수 있게 되됐다"면서, "이를 기반으로 지역밀착형 현장중심 교육을 강화하고 나아가 인간 중심 케어 등 현장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보건대는 향후에도 사회복지현장실습 강화와 정신건강사회복지사 임상수련을 위한 협약을 전남 권역 전체로 확대할 예정이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