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목요대화는 '청년 농수산 유통활동가 육성사업'에 참여했다가 정규직원으로 채용된 청년 2명과 올해 시작된 '디지털 혁신 유통전문가 일자리사업'에 신규로 참여하는 청년 7명이 참여해 사업에 참여하게 된 계기와 관심 분야, 향후 계획 및 자신의 경험 등을 공유했다.
참여자들은 사업을 추진하며 겪고 있는 현실적인 어려움과 사업 이후의 변화 등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를 전했으며, 특히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고 영암군 농·특산물의 가치를 높여 유통하는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군 관계자는 "업그레이드된 청년일자리 정책 실현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자리였다. 이번 대화를 통해 청년들의 생각과 행정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 번 고민할 수 있었다. 청년들이 심리적으로 위축되지 않게 지지기반이 될 수 있도록 군정에 반영할 부분을 검토해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면서, "적극적인 사업홍보와 다양한 사업추진으로 더 많은 청년들이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