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범용 무선 이동형 CCTV' 6곳에 설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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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범용 무선 이동형 CCTV' 6곳에 설치 운영

영암경찰서, 주민 눈높이 맞춘 치안서비스 제공 기대

영암경찰서(서장 김종득)는 수법이 날로 기능화되어 가는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범죄예방 및 검거에 가장 큰 효과가 입증된 '방범용 이동형 CCTV'를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범죄 취약지 6개소(파출소별 1개소)에 설치, 시범운영에 나섰다고 밝혔다.
시종파출소에서는 빈집털이 등 절도 예방을 위해 도포면 상리마을 등에 대한 안전순찰 중 주민들부터 "농번기철 농삿일로 집을 자주 비우는데 도둑 맞을까봐 무섭다"는 불안감 호소에 따라 현장진단에 나섰다.
그 결과 마을 안길이 CCTV 사각지대로 범죄예방 효과 및 주민 눈높이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방범용 이동형 CCTV를 설치했다.
'방범용 이동형 CCTV'는 300만 화소의 무선 와이파이 방식 적외선 카메라로, 태양광 패널을 활용하며, 모션 감지녹화 기능과 함께 배터리 교체가 불필요해 어느 곳이나 설치 가능하다.
영암경찰은 이들 방범용 무선 이동형 CCTV 설치에 따른 효과를 분석해 설치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영암경찰서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직접 찾아가는 '따르릉 마을방문 순찰제' 시행과 함께, 치안서비스에서 소외될 수 있는 외딴 마을까지 세심한 순찰로 주민안심치안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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