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단체들은 '영암군민에게 드리는 글'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은 국회를 통과한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해 재의를 요구하며 거부권을 행사했다. 전 세계가 기후 위기와 전쟁 위기 속에 식량안보에 힘을 쏟고 있는 상황에서 유독 우리나라는 식량마저 시장 논리로 접근하면서 농업 말살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규탄했다. 이어 "노동자들의 정당한 권리를 탄압하는 윤석열 정권은 노동자들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