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교동지구도시개발사업 오는 8월 첫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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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교동지구도시개발사업 오는 8월 첫삽

군, 4월 20일 전남도 실시계획 승인 고시 행정절차 완료

영암 교동지구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전남도의 실시계획 승인 및 고시가 이뤄져 오는 8월 첫삽을 뜨게됐다.
군은 단계별로 추진되어온 교동지구도시개발사업이 지난 4월 20일 전남도의 실시계획 승인 및 고시(전라남도 고시 제2023-162호)가 이뤄짐에 따라 행정절차를 마무리해 전남도의 건설공사 심의 및 조달청 계약심사를 거쳐 오는 8월 착공한다고 밝혔다.,
교동지구도시개발사업은 그동안 1단계 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2단계 실시계획 인가, 3단계 공사시행 등 단계별로 추진되어왔으며, 그동안 전남도 관련 기관(부서) 협의와 제반 영향평가 실시 및 전남도 도시계획공동위원회 자문 등을 거쳐 실시계획 승인 및 고시까지 2단계 절차가 완료됐다.
영암 교동지구도시개발사업은 인구유입 촉진과 관광인프라 확보 등을 통한 영암읍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9년부터 영암읍 교동리 일원 18만9천602㎡의 부지에 추진 중이다. 가족관광휴양을 위한 '힐링시티'를 기본 콘셉트로, 중심부의 낭산 김준연기념관 일원을 문화공원으로 지정해 그 서측으로는 주거공간, 동측으로는 상업·숙박 공간을 배치해 단지의 동서 간 녹지체계를 연결함으로써 도시기능의 복합화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 들어있다.
군 도시디자인과 김동식 과장은 "영암군이 시행하는 대규모 공영개발인 만큼 제반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역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젊은 영암을 브랜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영암읍내 정주여건 마련과 종합적인 문화관광인프라 확보 등을 통한 지역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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