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서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군서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4월 16일 취약계층 가구의 주거 불편 해소를 위해 주거환경개선 봉사를 펼쳤다.
군서면 주민복지팀은 고관절 수술 후 거동이 불편해 주거 내 이동조차 어려운 독거노인 세대를 발굴하고, 현장 확인을 거쳐 이날 복지기동대와 함께 방바닥 철거에 이은 미장과 단열, 창호공사 및 도배장판 등 대대적인 주택수리를 통해 대상자가 보다 안전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도왔다.
대상 가구는 그동안 거실과 방 문턱의 높은 경사로 인해 어르신의 낙상 위험이 컸으며, 주거공간은 외부 통풍이 심해 여름에는 덥고 겨울에는 추운 악순환이 반복되는 열악한 상황이었다.
박현재 군서면장은 "주거환경개선에 참여해준 복지기동대원에 감사하며, 마을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