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작은 화가들' 교육생 모집
검색 입력폼
 
지역사회

'꿈꾸는 작은 화가들' 교육생 모집

하정웅미술관, 초등생 대상 공공미술교육 프로그램 운영

하정웅미술관은 영암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공공미술교육 프로그램 '꿈꾸는 작은 화가들'을 개설, 초등학생(4~6학년)을 대상으로 선착순 10명의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미술인 단체인 월출미술인회의 전문 작가들을 섭외해 교육을 진행한 후 창작물을 전시하는 커리큘럼으로, 여타 기관 교육과는 확연한 차별성을 제공하고 있는 프로젝트형 공공미술 교육이다.
미술관은 5월 20일을 시작으로 격주 토요일 총 12회에 걸쳐 창작교육관에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10월 하반기에는 결과물을 전시할 계획이다.
하정웅미술관은 지난해 영암교육지원청과의 협업을 통해 교육청에서 교육을 운영하고 미술관에서는 '같이가치 Young앎 사제동행 아틀리에' 전시를 추진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해 호평을 얻었다. 이에 따라 어린이 대상 공공 미술교육의 패러다임 변화를 이어가기 위해 올해는 '꿈꾸는 작은 화가들'을 기획, 기술만 익히는 일회성 주입식 교육이 아닌 예술적 경험을 통해 내재된 재능을 발견하고 공동작업을 통해 능동적이고 창조적인 활동을 펼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전문 강사는 월출미술인회 정선휘 회장(금정)과 최인경(영암읍) 작가로, 이들은 전업 작가이면서 대학 강의 및 여러 기관의 미술강사를 역임하고 있는 전문가들이다. 작년에 진행한 '같이가치 Young앎 사제동행 아틀리에' 교육에도 참여한 바 있다.
하정웅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꿈꾸는 작은 화가들'은 월출미술인회 정선휘 회장과 최인경 작가의 풍부한 경력과 참신한 기획으로 프로그램 구성이 더욱 알차졌다"며, "지역 어린이들이 이런 예술적 체험을 통해 매일 똑같이 느끼던 일상을 새롭게 인식하고 사고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 신청은 하정웅미술관 홈페이지(www.yeongam.go.kr/home/haart)에서 교육신청서 서식을 다운받아 방문 또는 이메일(boraphi@korea.kr)로 신청하거나 관내 초등학교에 신청하면 된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오늘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