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문체부 공모사업은 지역의 핵심 관광자원과 스포츠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을 꾀하기 위한 취지다.
군은 '영암 모토피아 스포츠 관광 특화사업'으로 공모에 참여해 1차 서류, 2차 현장 심사를 거쳐 2023~2025년 동안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군은 국내 유일의 F1 국제자동차경주장과 월출산 등 관광자원을 연결해 '월출산 전국 트레일러닝대회', '영암F1전국마라톤대회', ‘'영암F1전국듀애슬론대회' 등을 개최해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나아가 대표축제인 왕인문화축제와 월출산국화축제, 마한축제 등과 다양한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들도 접목해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제공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스포츠관광으로 지역소멸 극복,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청년들이 살고 싶은 영암으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