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면청년회, 제32회 금정면 경로잔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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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면청년회, 제32회 금정면 경로잔치 개최

제32회 금정면 경로위안잔치가 어버이날인 5월 8일 금정초·중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우승희 군수와 신승철 도의원, 고화자 군의원, 김종득 영암경찰서장, 이일종 금정면장, 박종길 영암군연합청년회장, 재광금정면향우회 나병수 회장과 향우 등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관내 어르신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금정면청년회와 자매결연을 이어오고 있는 제주시 아라동연합청년회 강승철 회장과 10여명의 임원이 참석해 축하했다.
금정면청년회(회장 박윤길)가 주관하고 영암군과 영암아크로CC가 후원한 이날 경로잔치는 식전행사로 금정초·중학생들의 댄스공연과 금정어린이집 어린이 댄스공연이 열렸다.
기탁금 전달식에서는 용흥1리 출신인 장용기 향우와 아천3리 출신인 박문수 향우가 각각 5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또 금정면청년회는 금정초교와 중학교에 5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금정어린이집에는 100만원을 별도로 전달했다.
이어 열린 기념식에서는 홀어머니를 극진히 봉양하고 있는 김옥룡(74·부월마을)씨가 효행상을 수상했고, 최성규(90), 김덕님(96)씨가 장수어르신으로 선정, 금정면청년회 박윤길 회장으로부터 장수상과 기념품이 전달됐다.금정면 출신인 Y마트 김성진 대표는 경로잔치를 찾은 어르신들에게 과자세트를 선물했다.
사진=영암군청 강평기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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