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현장 방문에는 전남도 관계 공무원을 비롯해 영암군의회 박종대, 이만진 의원, 군 안전총괄과 조준호 과장, 건설교통과 최흥섭 과장, 박영하 학산면장 등이 함께했다.
학산면 지방도 801호선은 도로 폭이 좁고 급커브 등 도로 굴곡이 심해 차량 통행 시 운전자의 시야 확보가 어려운 구간이다.
또, 겨울철에는 상습 결빙으로 사고 위험이 높아 주민들의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구간이며 도로 선형 개선과 안전 시설물 보완, 설치가 필요한 지역이다.
게다가 목포~임성리~영암~해남~강진~보성을 잇는 남해선 철도가 2024년 개통될 예정이고, 학산면 관내에 역사가 2023년까지 마무리됨에 따라 도민을 비롯 전남을 찾는 방문객 모두의 안전을 위해 반드시 추진이 돼야 하는 구간이기도 하다.
손남일 의원은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신속하게 민원을 해결해 나가고 지속적으로 주민들과 소통해 더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직접 현장에서 소통하며 지역 현안에 대한 대책 마련과 도정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손 의원은 그동안 영암 관내의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한 지역 위험도로 개선사업이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역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 부서와 수시로 협의하는 등 다각도의 노력을 펼치고 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