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지역본부 직제 등 조직개편안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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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역본부 직제 등 조직개편안 확정

6월 도의회 심의 거쳐 후속인사 등 7월 시행

전남도는 지난 4월 동부지역본부를 4개 실국 320명 규모로 강화하는 조직개편안을 마련해 입법예고와 도의회 의견수렴 등을 거쳐 최종안을 확정, 전남도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조직개편안은 동부지역본부 및 도정 현안 업무의 조직·기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제출된 개편안에 따르면 입법예고 기간 중 수렴된 의견을 검토해 '관광인재체육국'은 '관광체육국'으로, '문화산림휴양국'은 '문화융성국'으로, '환경관리국'은 '환경산림국'으로 조정됐다.
당초 관광인재체육국의 희망인재육성과는 자치행정국으로, 자치행정국의 스마트정보과는 기획조정실로 조정했으며, 산림자원과·산림휴양과는 환경산림국으로 존치했다.
또 명칭이 변경된 동부지역본부 문화융성국은 e스포츠, 웹툰, 애니메이션, 영상 콘텐츠 및 남도영화제 등 미래먹거리 창출을 위해 '문화산업과'를 신설해 문화예술과, 문화자원과와 함께 3과 체제로 운영하게 된다.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및 글로컬30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희망인재육성과 '대학지원팀'을 자치행정국 소속 '대학혁신추진단(4급TF)'으로 확대해 시범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개편안이 6월 도의회를 통과하면 7월 중 조직개편 후속인사를 신속하게 추진함으로써 동부권 주민 편의 증진과 기업 유치, 일자리 창출, 문화산업 활성화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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