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을 맞아 열린 행사에는 정현 회장과 임문석 영암읍장, 김진호 마을이장, 최영수 개신1리 이장과 협회 임원, 마을주민이 함께했다.
각설이 ‘고구마’가 사회를 맡아 진행된 경로잔치에서는 연예협회 소속 가수 서명희, 추지연, 최은화, 김옥경 등이 출연해 분위기를 한껏 살렸다.
또 영암군지회는 떡과 과일 등 풍성한 음식을 마련해 참석한 어르신들께 대접했다.
사자마을과 인접한 천황사 입구에서 7080 라이브 홀을 운영하고 있는 정현 회장은 “진즉 우리 마을 어르신들을 모시고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었는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이를 실천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함께해준 지회 임원과 취지를 알고 선뜻 나서준 가수들에게도 감사하며, 마을주민들을 비롯한 영암군민 모두에 더 큰 봉사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암군연예협회는 매년 추석과 설 명절에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정을 선정해 생활용품 등을 전달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작은음악회 등을 개최해 지역민들에게 활력을 주고 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