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이 직접 작가가 되어 동시, 동화 등을 쓰는 창작 글쓰기 수업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4월 20일 학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4개교 5학급에서 각 10회씩 운영될 예정이다.
<우당탕탕 온라인 교실>, <소리그물> 저자 백정애 작가는 학산초등학교와 삼호서초등학교에서, <우리 반 테슬라>, <요괴 사냥꾼 이두억> 저자 김민성 작가는 영암초등학교 2학급에서, <마음으로 새기는 글자, 직지>, <김반장의 탄생> 저자 조경희 작가는 도포초등학교에서 수업을 진행한다.
도서관은 학교별로 각 10회차 프로그램을 진행한 후, 학생들의 결과물을 모아 하반기에는 한 권의 책으로 묶어 발간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나도 작가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상상력을 더한 나만의 이야기를 글로 표현하는 능력을 키우면서 창작의 즐거움과 보람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