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3일 보성 봇재에서 '제2기 귀농어귀촌인 우수 창업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60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선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앞서 전문 컨설턴트와 사업대상자를 멘토-멘티로 결성하고, 시군 담당자와 꼼꼼한 사업 추진을 비롯해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전남도는 이들 사업대상자에게 해당 분야별 전문 컨설턴트의 심층적인 창업 자문·상담을 통해 맞춤형 제품개발과 기술지원, 사업장 리모델링, 기자재 구입 등 최대 3천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귀농어귀촌인 우수 창업활성화 지원사업'은 전남도 전입 5년 이내 귀농어귀촌인을 대상으로 창업 컨설팅 및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귀농어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2022년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지난해는 56명을 선발해 추진했다.
이번 사업대상자는 지난 4월까지 사업대상자를 공모, 전문가 심사를 통해 지난달 최종 60명을 선발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