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길 경제학자' 모종린 교수 초청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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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길 경제학자' 모종린 교수 초청 강연

종합사회복지관, '머물고 싶은 동네가 뜬다' 주제 군민아카데미 개최

종합사회복지관은 6월 22일 청소년수련관에서 '골목길 경제학자'로 알려진 모종린 교수를 초청해 영암군민아카데미를 연다.
'머물고 싶은 동네가 뜬다'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군민아카데미에서는 영암군의 골목상권을 지역민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이 머물고 싶은 명소로 바꿀 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군민아카데미는 전문가, 지역청년사업가, 지역민 등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영암 골목상권 특성을 공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특강에서는 다른 지역 골목상권 성공사례가 소개되며, 영암군 골목상권 활성화 계획 등도 제시된다. 이어 모종린 교수의 특강으로 이어진다.
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영암의 골목상권 활성화는 상인과 전문가를 포함한 군민 전체가 나서서 함께 풀어나가야 할 사안"이라며 "많은 군민이 아카데미를 찾아 골목상권 활성화의 지혜를 모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모종린 교수는 라이프스타일 변화에서 로컬과 지역발전의 기회를 찾는 연구자로 <머물고 싶은 동네가 뜬다>, <골목길 자본론> 등의 저서를 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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