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면(면장 임채을)은 단오(端午)인 6월 22일 덕진여서 제각에서 ‘대석교창주 덕진여사 추모제’를 봉행했다.
대석교창주덕진공덕보존회(회장 양인)가 주관한 이날 추모제는 초헌관은 우승희 군수, 아헌관은 신차범 덕진면노인회장, 종헌관은 배조복 덕진면문예체육추진위원장이 맡아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덕진여사는 통일신라 때 우기철 영암천을 건너는 행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사재를 털어 대석교(大石橋)를 만드는 등 인보정신의 상징으로 회자되고 있다.
/사진 = 영암군청 강평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