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문화원(원장 김한남)이 주최한 이날 행사는 氣찬풍물패의 구림마을 길놀이공연을 시작으로 제기차기, 투호, 윷놀이, 팔씨름 등이 진행됐다. 종합우승은 지난 대회에 이어 신북면(면장 박종조)이 차지했으며, 2위는 학산면, 3위는 서호면이 차지했다.
이날 행사에는 각 읍면에서 마련한 음식나눔행사와 함께 화합의 장도 마련됐다.매년 정월대보름에 맞춰 개최됐던 세시풍속경연대회는 세시풍속놀이 재현 및 음식 나누기 등을 통해 조상의 얼을 선양하고 전통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코로나19 등으로 2018년 이후 취소되었다가 단오를 맞아 이날 개최됐다. 앞으로는 매년 단오에 개최될 계획이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