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7월 1일자 부단체장 등에 대한 정기인사를 단행하고 신임 영암군 부군수에 민일기 전략산업국 신성장산업과장을 임명했다.
나주 출생인 민 부군수는 목포고를 졸업했으며, 전남대 산업대학원(환경공학과)에서 공학석사, 조선대 대학원(탄소소재학과)에서 이학박사를 취득했다.
1992년 2월 무안군청 9급 공채(화공직)로 공직에 첫발을 내딛은 민 부군수는 무안군청 환경보호과, 도시과 근무를 거쳐 1998년 2월 전남도에 전입했으며, 공업진흥과, 재난재해관리과, 환경보전과, 환경정책과, 창조산업과, 신소재우주항공팀장 등을 맡았으며, 전략산업국 신성장산업과장으로 재직해왔다.
민 부군수는 별도의 취임식 없이 7월 3일 열릴 정례조회에서 부임 인사를 할 예정이다.
한편 제30대 소상원 부군수는 6월 30일 이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