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 월출산LC는 제46대 안승학L 회장이 취임하고 제45대 이경L 회장이 이임했으며, 삼호LC는 제23대 안찬호L 회장이 취임하고, 제22대 고천수L 회장 이임했다. 또 월출산여성LC는 제16대 박수미L 회장이 취임하고, 제14·15대 양경남L 회장이 이임했다.
백지종 지구총재를 비롯한 3개 클럽 회원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 시상에서는 월출산LC 박남경L과 삼호LC 임진현L, 월출산여성LC 박말녀L에게 국회의원 표창이 전달됐으며, 최진원L, 박승찬L, 진무희L에게는 군수상이 전달됐다. 또 조인권L, 박대원L, 손양순L에게는 의장상이 전달됐다.
이날 이임한 이경, 고천수, 양경남 회장에게는 재직공로패와 함께 감사패, 순금기념품이 전달됐다. 이밖에도 모범회원 및 유공가족에 대한 표창도 이어졌다.
신임 안찬호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따뜻한 봉사 하나되는 라이온이라는 슬로건 아래 삼호라이온스클럽 회장으로서 선배라이온들이 이룩해 놓은 숭고한 봉사의 업적을 계승하고 봉사하며 최선을 다해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월출산라이온스클럽 안승학 회장은 "선배라이온들의 땀과 눈물로 다져진 자리임을 알기에 겸손한 마음으로 주어진 소명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월출산여성LC에서 마련한 장학금을 최광표 영암교육장에게 전달했으며, 삼호LC 안찬호 신임회장은 삼호클럽발전기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