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품질보고서는 군민이 맑고 깨끗한 영암 수돗물에 대해 알고,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접이식 홍보지 형태로 각 가정에 배부된다.
'2023년 수돗물 품질보고서'에 따르면 영암군 수돗물은 먹는 물 수질 기준 59가지 모두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수도사업소는 지난해 정수장 수질검사 매일 6개 항목, 매주 13개 항목, 매월 59개 항목을 조사했다. 그 결과 평균 탁도 0.03NTU, 수소이온 농도 6.96, 잔류염소 농도 0.63mg/L 등으로 나타났다.
'2023년 수돗물 품질보고서'는 이처럼 최근 1년 동안의 수돗물 원수·정수 수질 검사 결과, 급수지역, 시설 현황 등이 담겨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영암군의 노력을 엿볼 수 있다.
또 수돗물에서 나는 소독약품 냄새가 몸에 해롭지 않고, 욕실이나 세면대 주변 분홍색 물때가 끼는 까닭 등 가정에서 수돗물을 이용할 때 가졌던 생활 의문까지도 해소하는 정보도 담고 있다.
수도사업소 문동일 소장은 "2023년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토대로 수돗물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려 신뢰도를 높이고, 체계적 수질관리로 군민들이 365일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고품질의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