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트볼은 다양한 연령층에서 즐길 수 있는 사회 스포츠로, 경기력보다는 팀워크와 전략이 중요한 요소로 알려져 있다.
영암성실새마을금고 게이트볼팀은 20~40대 젊은 직원들인 5명(조헌수, 최진원, 최미정, 양수종, 안병모)으로 구성, 지난 6월 26일부터 영암군게이트볼협회(회장 최종덕)의 도움을 받아 퇴근 후 매일 1시간씩 전문강사인 김은하씨와 코치들의 지도를 받아 경기에 필요한 전략 및 기술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서중석 이사장은 "올해로 3회를 맞는 게이트볼 대회를 단순히 주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젊은 직원들로 구성된 팀이 대회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직원들의 동료애와 협업을 촉진하며 건강과 활력을 더욱 증진시키기 위해 게이트볼 대회 참가를 권유했다"며, "앞으로도 게이트볼 대회가 어르신들만의 스포츠가 아닌 다양한 연령층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임을 보여주어 영암지역에 게이트볼 저변 확대를 위해 지원과 참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3회 영암성실새마을금고기 氣친선게이트볼대회'는 7월 11일 영암군전천후게이트볼장에서 개회식을 갖고 15개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