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전남도지사기 공무원 탁구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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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전남도지사기 공무원 탁구대회 성료

전남 시군 공무원들 영암실내체육관서 상호교류의 장 마련

제13회 전남도지사기 공무원 탁구대회가 6월 30일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전남공무원탁구연합회(회장 박도환)가 주관하고, 전남도가 후원해 열린 이날 탁구대회에는 전남 시·군 공무원 300여명이 참여해 상호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개회식에는 우승희 군수, 신승철·손남일 전남도의원, 문금주 전남도행정부지사, 박용수 전라남도탁구협회장 등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경기는 단체전과 통합복식으로 나눠, 기관별 대항전인 단체전에는 31팀, 통합복식에는 120팀이 각각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대회 결과 단체전 우승은 여수시청A, 준우승은 영광군청이 차지했으며, 목포시청B·순천시청A가 공동 3위에 올랐다. 단체 패자전 경기에서는 우승은 목포시청, 준우승은 장성군청이 차지했으며, 영암군청A·목포시청A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통합복식 경기는 전남소방본부팀들이 휩쓸었다.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린 목포시청팀을 제외하고 1~3등 모두 전남소방본부팀이 차지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이번 탁구대회가 시·군 공무원들의 왕성한 상호교류는 물론, 활기찬 조직생활의 계기가 됐길 바란다. 내년 공무원 탁구대회 개최지는 장성군으로 예정돼있다"고 전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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