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는 17일과 18일 의용소방대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산면 신덕리 지역의 침수 주택에서 가구, 가전제품, 생활필수품 등을 밖으로 옮기고 정리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또 침수된 내부의 토사를 제거하고 가구를 세척하는 등 피해 복구 활동을 벌였다.
김영준 영암군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지역별로 의용소방대원 2~4명으로 조를 편성해 지속되고 있는 집중호우에 언제든지 현장에 투입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면서, "피해 복구에 최일선에서 앞장서는 의용소방대가 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