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로타리클럽 제53·54대 회장 이·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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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로타리클럽 제53·54대 회장 이·취임식

남현두 신임 회장, "국제적인 봉사단체로서 역할 다할 터"

국제로타리3610지구 영암로타리클럽 제53·54대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이 7월 15일 우정웨딩컨벤션2층 웨딩홀에서 개최됐다.
제54대 다애 남현두(영암신협 전무) 회장이 취임하고, 제53대 성현 박성식(광주카 대표) 회장이 이임한 이날 행사에는 우승희 군수와 신승철, 손남일 전남도의원, 고화자 영암군의원, 박도상 영암농협 조합장, 박영실 영암신협 이사장, 보은 이봉석 총재를 비롯한 클럽조직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영암성당 임마뉴엘성가대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개회선언 및 타종, 국민의례, 로터리 목적 낭독, 네 가지 표준 제창, 로타리송제창, 내방로타리안과 내빈 소개, 표창 및 장학금전달, 이임사, 클럽기 인계인수, 재직기념패전달, 취임사, 축사, 신입회원 입회식 및 명예홍보위원 위촉식, 차기임원 소개, 클럽노래 제창(고향의 봄), 알림사항 및 폐회타종, 2부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우수회원으로 선정된 장상원 회원과 김범식 회원에게 우수회원패가 전달됐으며, 회원간의 친목도모와 회관관리에 지대한 관심을 보여준 천성주 전 회장에게 공로패가 전달됐다. 특히 한해동안 '상상하라 로타리'라는 테마로 클럽을 훌륭히 이끌어온 공로로 박성식 이임회장에게 전회원의 마음을 담은 재직기념패가 전달됐다 또 영암군민속씨름단 김기태 감독을 영암로타리클럽 홍보회원으로 위촉하고 위촉패를 전달했다. 신입회원으로는 김법엽, 정지훈, 김찬호, 박영기, 이수복, 김길우, 김상민, 박창화, 홍민기, 김연호씨등 10명이 입회해 눈길을 끌었다.
신임 남현두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녹록치 않은 제반 여건 속에서도 많은 신입회원들의 입회를 통해 대외적 이미지쇄신에 헌헌하고 이임한 박성식 회장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몸과 마음이 함께 움직이는 국제적인 봉사단체로서 역할과 우리지역의 사업 중 하나인 氣찬묏길 가꾸기 사업 동참, 탐방객을 위한 녹암마을 주차장 에어건 설치 등 봉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차기회장에 율천 박창용씨도 함께 취임했으며, 총무에는 박창용, 재무에는 박진우, 클럽관리위원장에는 전우석, 멤버쉽위원장에는 정용수, 공공이미지위원장에는 김범식, 봉사프로젝트위원장에는 이대성, 로타리재단위원장에는 박성식, 감사에는 박찬종, 천성주 씨가 임명됐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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