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읍도시재생주민협의체

영암읍도시재생주민협의체(위원장 조정현)는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 동안 조정현 위원장과 한은화 부위원장을 비롯한 각 분과 위원장 및 위원 등 15명이 함께한 가운데 여름꽃 600본을 화분에 식재, 도시재생구역 상가 앞에 진열해 놓는 등 영암읍시가지 환경미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화분 가꾸기에는 영암중에 재학 중인 이형석 학생을 비롯해 영암여중 재학생들도 참여해 상가를 돌며 화분 관리를 위한 협조문을 돌리기도 했다.
폭우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실천된 이번 환경미화활동 첫날에는 화분과 상토를 비롯한 식재할 메리골드, 멘드라미케슬, 백일홍자하라더블, 천일홍핑퐁라벤더 등 11종의 꽃 운반을 진행했으며, 둘째 날에는 화분에 흙을 붓고 꽃을 식재했다. 마지막 날에는 꽃을 운반해 시가지에 진열했다.
특히 이번 활동에서는 영암읍사무소와 영암읍달맞이센터 주변 화단에 직접 200여본의 꽃을 식재하기도 했다.
조정현 위원장은 “폭우로 인해 화분에 흙탕물이 튀는 등 부득이 제대로 식재되지 못한 꽃들이 생기기도 했는데, 시가지를 조금이라도 아름답게 조성하기 위해 실천된 사업이니만큼 주민들의 각별한 관리와 관심이 필요하다”면서, “악천후의 날씨에도 웃으며 함께해준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영암읍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