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상은 지난해 하반기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집행평가 우수기관, 전남도 주관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에 이은 것으로, 군은 두 번의 수상으로 각각 5천400만원과 6천6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은 바 있다.
전남도의 이번 평가는 '상반기 재정집행', '1·2분기 소비·투자' 부분의 집행실적을 기준으로 이뤄졌다.
군은 예산 현액 3천789억원 대비 52.46%인 1천988억원의 재정집행을 달성했고, 소비·투자 부분에서 목표액 777억원 대비 110.7%를 초과한 860억원을 집행했다.
또 부군수를 단장으로 '지방재정신속집행추진단'을 구성해 예산·지출 사업부서 간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집행률 제고에 나섰다.
특히, 대규모 투자사업 집행실적과 부진사유를 수시 점검하고, 정부의 신속집행 지침을 적극 활용한 점 등이 상승효과를 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적극적인 재정집행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려는 직원들의 노력이 좋은 결과를 냈다. 군민 행복과 지역 활력을 위해 공공부문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