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지역 7월 15∼24일까지 평균 315.63㎜ 집중호우 민·관·군 응급복구 온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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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지역 7월 15∼24일까지 평균 315.63㎜ 집중호우 민·관·군 응급복구 온힘

시종면에 최고 429.5㎜ 도로 하천 등 공공시설 122건, 주택 축사 등 사유이설 70건 파손·침수

올 장마가 장기화하면서 영암지역에도 7월 15일부터 24일까지 평균 315.63㎜의 기록적인 집중호우가 내려 많은 피해가 발생, 민·관·군이 합심해 응급복구에 나섰다.
군이 잠정집계한 자료에 의하면 이번 비는 시종면에 최고 429.5㎜, 덕진면에 최소 257.5㎜ 등 평균 315.63㎜의 많은 비가 내렸다.
이로 인해 금정 냉천, 시종 세원, 학산 신덕 등지 마을주민 75명이 대피했고, 하천과 도로 등 공공시설 122건, 주택 및 축사, 도포어린이집 담장 등 사유시설 70건이 파손 또는 침수되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군은 이에 따라 신속한 응급복구로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사회단체와 소방서, 경찰서, 군장병 등이 합심해 응급복구에 나서, 청용소하천 제방을 복구하고, 침수피해가 난 삼호읍 용앙리 일원 도로와 영암읍 용흥리 마을안길 배수로, 침수된 주택 9건 및 축사 6건, 도포어린이집 담장 등에 대한 응급복구를 완료했다.
군은 이와 함께 각 읍면과 함께 추가적인 피해에 대한 정밀조사에 착수했다.





















사진 = 영암군청 강평기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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