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택은 지난 6월 20일 정기회의에서 결정한 '2023년 마을복지계획사업'의 하나로 이뤄졌다. 구급상자에는 각종 응급처치에 필요한 소독약과 연고, 밴드, 파스 등 가정용 응급 물품 18종이 들어있다.
김남수 민간위원장은 "농사나 집안일을 하다가 발생하는 사고에 구급상자가 요긴하게 쓰이길 바란다. 앞으로도 면민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사업을 계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방정채 면장은 "구급상자는 마을에서 접근성이 가장 좋은 마을회관에 둬 많은 면민이 사용할 수 있도록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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