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의 군서농협(조합장 박현규), 신북농협(조합장 이기우), 금정농협(조합장 최영택)과 곡성의 석곡농협(조합장 한승준), 입면농협(조합장 조동윤)이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에 나섰다.
8월 7일 군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우승희 군수와 임정빈 농협 영암군지부장, 각 지역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두 지역 농협 임·직원 70여명이 기부한 700만원씩을 상호 교차 기부하며 지역 상생 발전을 기원했다.
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 준 두 지역의 농협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 기부자의 소중한 마음이 지역발전으로 이어지도록 기금을 사용하겠다”고 밝혔다.